2005년 3월 18일 금요일

[부동산소식 제125호] 한주간 부동산 정보를 총 망라한..

[부동산소식 제125호] 한주간 부동산 정보를 총 망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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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정보
서울 3차 동시분양 921가구 분양예정


이달 30일 부터 청약접수 예정인 2005년 제3차 서울 동시분양 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11개 업체 가 참가해 전체 11개 단지 2,040세대 중 재건축조합원 공급세대 등을 제외한 921세대 를 일반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입주자 모집공고 : 3 25(금) 예정
분양일정
거주구분 무주택 1순위 2순위 3순위
서울 3. 30 3. 31 4. 4 4. 6
경기/인천 3. 31 4. 1
상기일정은 변동될 수 있음

이번 동시분양에는 강남권 물량이 없고 대부분 일반분양 세대수가 적어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단지가 적은편이나 . 작년에 큰 인기를 끈 용산시티파크 인근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재건축하는 주상복합건물인 '용산파크타워'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업체
(전화번호)
건설위치 평형 총세대 분양세대
비고

대우건설
(2288-3477)

동대문구 이문동
32
96
96
..

대주건설
(2298-5114)

성동구 홍익동
27~31
101
58
재건축

명지건설
(2130-2443)

양천구 목동
29~32
70
33
재건축

벽산건설
(767-5246)

양천구 신월동 1단지
23~32
202
43
재건축

벽산건설
(767-5246)

양천구 신월동 2단지
23~32
235
49
재건축

삼호
(992-3155)

도봉구 쌍문동
23~45
141
141
..

삼환까뮤
(769-6114)

동작구 상도동
32~47
91
91
.

삼성물산 /현대건설
(3271-7521)

용산구 용산동 5가
30~96
888
328
-

신부종합건설
(782-1190)

동대문구 장안동
33
106
37
재건축

정은건설
(2292-0011 )

양천구 신월동
20~32
61
22
재건축

태천종합건축
(487-2000)

성동구 성수 1가
23~32
49
23
재건축
합계
-
2,040
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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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동향

2.17 부동산 안정대책 발표후 한 달, 용인 오름세


서울 강남과 판교 주변지역의 아파트 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2.17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판교 영향권인 분당과 용인에선 거래만 조금 줄었을뿐 상승세가 여전하다. 강남 아파트는 거래가 줄면서 일부 재건축단지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안정을 찾았다 .



■용인 성복지구 평당 1000만원대 등장

분당은 전지역에 걸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 시범단지 삼성아파트 32평형은 대책 발 표 전 4억 8000만~4억 9000만원 선이던 시세가 현재 5억~5억200만원까지 올랐다. 2003년 10월 29일 정부대책 발표 이전 시세인 5억원을 회복한 것이다.

인근 서울공인 김관호 사장은 "매물이 들어가고 단기간에 가격이 많이 올라 지금은 실거래 가 뜸한 상태"라고 전했다.

용인지역의 중대형 강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 중개업소마다 5~6명에 이르는 고객들로 활기찬 모습이다.

1990가구 규모 LG신봉자이 1차 50평형은 현재 호가가 5억원선이다. 작년말 평 당 800만원하던 시세가 1000만원대로 뛴 것이다. 성복지구 벽산첼시빌 51평형도 한 달새 가격이 4000만원 가량 올라 4억 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에선 판교 입주시점인 2008 년엔 판교 중대형 평당 분양가 수준인 평당 1500만원까지 오르지 않겠냐는 기대섞인 관측도 나온다.

■ '판교효과' 외 재료도 부각

하지만 현지에선 판교 덕에 시세가 올랐다는 논리에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많다 . 판교 효과가 과대포장된 부분이 있다는 주장이다.

정자동 강남공인 김한태 사장은 "시세상승은 거래신고제로 높아진 양도세 부담을 매수측 에 전가하려는 매도자측 호가 올리기가 원인"이라며 "실제 이 지역은 대책 발표 전 후 특별한 변화없이 올들어 꾸준히 강세"라고 전했다.

용인지역에서도 신봉 , 성복지구 등 일부만 오름세라는 의견이 있다. 상현동 아이파크부동산 관계자는 "같은 용인이라고 다 오른 건 아니다 "며 "상현동 등 다른 지역 시세는 전과 달라 진게 없다"고 밝혔다.

중대형 평형 호가 위주 상승인 '그들만의 리그'인데다 실수요에 비해 과도한 공급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크다는 지적이다.

해밀 MCA 김기철 사장은 "판교 영향범위는 분당, 용인 등 일부에 국한된다"면서도 "하지만 시세는 판교추정가격이 나올때마다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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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관련 주요이슈 및 정책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일부 완화해 5월18일부터 시행



건설교통부는 17일 재건축시 임대아파트를 의무적으로 짓도록 하는 ‘재건축개발이익 환수 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를 5월 18일부터 실시키로 확정하면서 시행령을 통해 일부 규제를 풀었다.

먼저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비율) 증가폭이 30% 미만이거나, 50가구 미만의 재건축 단지는 임대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된다.

재건축에 따른 용적률 증가폭이 30% 미만인 곳은 현재 재건축조합이 결성된 단지 중에선 거의 없다. 또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 중에서도 강남에선 대부분 용적률 증가폭이 30% 이상이다.

그러나 강남 압구정 현대6차, 7차 아파트를 비롯한 중층(12~15층) 단지들은 재건축 추진에 따른 용적률 증가폭이 대부분 30%를 밑돌기 때문에 임대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용적률이 대부분 200%를 밑도는 중층 단지들은 대부분 용적률 상한이 200%로 묶여 있는 제2종 주거지역에 속해 있어, 용적률 증가폭이 30%를 넘지 않기 때문이다. 해당 단지들은 다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현도컨설팅' 임달호 대표는 “용적률 증가폭이 30%를 약간 넘는 단지들은 임대주택을 지을지, 아니면 조합원 부담이 늘어도 임대주택을 안짓기 위해 용적률을 줄일 것인지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예를 들어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용적률 증가폭이 40~50% 정도인 단지들은 임대 주택을 짓지 않기 위해 용적률 증가를 30% 이내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개정안은 파급력이 큰 대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요건은 엄격하게 강화하되, 대단지에 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가구나 다세대 주택의 재건축은 쉽게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준공연도가 다른 소규모 다세대나 연립주택이 일정지역에 퍼져 있을 경우 그중 3분의 2 이상이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모든 단지가 재건축 판정을 받아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었다.

또 다세대나 다가구 주택지의 재건축 추진 가능 가구수를 현행 300가구에서 200가구로 완화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모든 가구가 노후·불량 주택으로 판정돼야 했지만, 개정안은 준공 이후 10년 이상 지난 주택이 30% 이상이면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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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 및 토막소식
부동산 관련 주요 일정
일자 구분 내용 비고
3.21 (월)

청약접수
당첨자계약

용인 동백 공공분양 1단지 1순위
2차 서울 동시분양주택(~3/23)

www.kbstar.com
청약통장가입은행
견본주택

3.22 (화) 당첨자계약

경기 화성 봉담 뜨란채 공공분양(~3/24)

3.23 (수) 청약접수
당첨자계약

충남 보령 명천(2) 공공임대 1,2,3순위
경기 용인보라지구 화성파크드림(~3/25)

3.24 (목) 당첨자계약 3차 동탄신도시 동시분양
3.25 (금) 모집공고

3차 서울 동시분양주택

" 인터넷 청약자격 미리 받으세요"


판교신도시가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인터넷 청약 자격 을 미리 갖춰 놓는 것도 판교 입성을 위한 기초 준비 작업 중 하나가 됐다 .

인터넷으로 아파트를 청약하려면 미리 은행을 방문해 '청약 자격 전산수록'을 하고 인터넷 뱅킹에 가입해야 한다 . 인터넷뱅킹 가입 후 공인인증서도 발급받아야 한다.

때문에 청약자격 1순위자가 되었지만 청약을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청약 일정이 임박하기 전에 미리 은행을 방문해 인터넷 청약자격을 갖춰놓는 것이 혼잡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휴대전화로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뱅킹이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구입한 후 은행에서 금융칩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장착해야 한다 . 인터넷 청약과 마찬가지로 은행창구를 방문해 청약자격 전산수록을 해놓으면 원할 때 휴대전화로 아파트 청약을 할 수 있다 .

모델하우스 방문객들 달라졌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달라졌다.'

과거의 경우 휴일에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 중 대부분은 청약을 염두에 둔 예비청약자들 이었다. 청약 의지가 없다면 편히 쉴 수 있는 휴일을 희생하며 굳이 혼잡한 모델하우스를 찾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청약 계획이 없으면서도 모델하우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평면이나 마감재 등에 관심을 보이며 투자감각을 익히고 있다.

동탄신도시 3차 동시분양 모델하우스를 찾은 박모씨는 "요즘은 같은 단지라도 평면 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 같더라"며 " 직접 보고 향후 실제 청약 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습 차원에서 찾았다 "고 말했다.

최령 모아건설 이사는 "방문객들이 단지별 마감재와 평면 등을 비교 평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분양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직접 체크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Cyber ( 인터넷ㆍ ARS ㆍ모바일 ) 주택청약서비스 이용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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