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OSGi Alliance
OSGi는 특정 단체나 기술에 종속되지 않으며, ‘홈 네트워킹’, ‘텔리매틱스’, ‘산업 자동화’, 기타 정보 가전 및 다양한 단말 환경에 서비스를 배포,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표준화 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업계 리더들에 의해 설립된 국제표준화 단체이다.
2. Why OSGi?
2.1. Technology Problem (Tower Of Babel)
현재 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있어 해결해야 할 많은 난제들이 있으나 기술적으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은 바로 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술의 표준화 이다. 실제 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있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 서로 다른 적용 분야 (데이터, 엔터테이먼트, 제어 네트워크 등)에
- 서로 다른 통신 방식 (고속, 저속, 유선, 무선, 전력선, CAT5, 2-Wire 등)
- 서로 다른 네트워크 (Ethernet, HomePNA, Bluetooth, HomeRF, IEEE1394, LonWorks 등)과
- 다양한 방법(ADSL, Cable, Phone, PSTN, 위성 등)으로 접속할 수 있어야 하고
- 그럼에도 일관된 홈 네트워크 서비스 (정보검색, 검침, 의료, 보안, 에너지 관리 등) 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 현존하지 않는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과 새로운 홈 네트워크 서비스가 등장하더라도 모두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은 주거용 게이트웨이(=홈 게이트웨이)이다. 하지만 현재의 주거용 게이트웨이들은 몇 가지의 고정된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하거나 특정 회사의 독점적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홈 네트워크 서비스도 고정되어 있거나 자사의 제품에서만 동작한다. 따라서 각기 다른 제조사들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제품들은 호환되지 않으며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수용할 방법이 없다.
(이와 같은 문제는 Telematics 기술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야기한다. 텔리매틱스 분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2.2. Market Problem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기술-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충격과 함께 업계 간의 진입 장벽의 붕괴가 일어났다. 이와 함께 업계간 진입 장벽의 붕괴는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사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혁신하도록 재촉하고 있다. 이는 신규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기도 한 반면에 기존의 전통적인 기업들에게는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최근 기업들의 시장 상황을 몇 가지로 특징 짓는다면 1) 고수준의 혁신과 2) 가격에 대한 압력, 3) 치열한 경쟁, 4) 짧은 상품의 생명 주기, 5) 시장 진입 장벽의 붕괴로 특징 지을 수 있으며 6) 소비자들의 요구는 점점 더 다양하고 복잡해 지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를 위한 저비용의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내어 경쟁 우위와 고객 충성도(Customer Loyalty)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자사의 상품에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부가 가치성(Value-added)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를 이루고자 한다. 앞으로 하드웨어적 가치는 떨어질 것이며 이는 고도의 하드웨어 제작 기술만 있으면 높은 부가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던 전통적 가치관의 붕괴를 의미한다. 즉, 이제 상품의 가치는 ‘서비스의 가치’가 첨가 되어야만 상품으로서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제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들은 상품의 하드웨어적 가치는 기본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하드웨어적 가치가 유사 또는 동일할 경우 소프트웨어적 가치, 즉 서비스의 가치가 높은 상품을 구매할 것이다. 이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요구들이 개성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경쟁 우위 확보는 가격, 품질, 디자인, 브랜드 그리고 부가가치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며 Product와 Service의 개념이 복합 된 프로비스(Provice) 개념은 보편화 되갈 것이다. 이미 GE나 에릭슨, IBM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도 이 트랜드에 따라 제조업체라는 기업 이미지에서 서비스 기업이라는 관점으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참고]
the utility and telecom industries are becoming deregulated in markets across the world. One of the major impacts of deregulation is that
"owning the infrastructure no longer equals owning the customer”.
New legislation is allowing competitors from across borders and other industries, often with sophisticated consumer marketing capabilities, access to the local incumbent’s infrastructure, and their customer base. As a result, the entry barriers are greatly reduced, and the primary competitive determinant is shifting from owning and maintaining infrastructure to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Already in some markets today, consumers buying their water, gas and electricity from the supermarket, and telephony services from a cable television company, is a reality. As a consequence, basic utility and telecom services are becoming commoditised, leading to decreasing margins across the board.
In contrast, the emergence of the connected home is creating an opportunity to provide a range of new value added services for consumers, enabling incumbents to broaden their consumer offer to the consumer, and often on a high margin, low cost basis. Established players will be able to leverage their existing consumer relationship as well as elements of their infrastructure. In addition, new, fast moving, service players will enter this market to capitalize on the value creation potential. The end result will be a proliferation of services into the home.
- source : OSGi MRD (Market Requirement Document)
3. OSGi is the Key
OSGi 표준은 번들(Bundle)이라고 불리는 모듈화 된 소프트웨어를 동작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적 프레임워크(Framework)와 번들이 프레임워크와 통신하도록 하는 인터페이스(Interface)를 정의하고 있다. OSGi 프레임워크는 게이트웨이 상의 이기종 기술 또는 타 벤더의 서비스 간에도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 기술을 제공한다. 이는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치가 추가 되더라도 장치 설비자의 요구 또는 거주자에 의한 간섭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모듈을 손쉽게 설치 및 업그레이드, 교환 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얼마든지 다른 제조사의 이기종 기술을 사용하는 기기를 구입해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지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그 장치에 해당하는 번들을 원격지에서 전송 받기만 하면 되며, 새 장치를 설치하더라도 이전의 이기종 기술을 사용하는 장치들과도 통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OSGi는 외부망과 내부망, 각 기술과 서비스들간의 “교량”이자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OSGi Specification
- Created through a collaboration of industry leaders
- Defines the framework for service delivery and administration
- Defines specifications for OSGi bundles
3.1 OSGi and Open Standard
1) 개방형 표준의 기술적 의미
개방형 표준의 의미는 개방형 표준인 OSGi 에 호환성을 가지고 설계된 시스템은 다른 기술이 새로 추가되고 통합될 경우에도 원래 시스템의 무결성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확장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OSGi 표준을 따라 호환성을 가지고 설계된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 및 기술을 확장하더라도 기존의 기능을 바꾸거나 소프트웨어를 재설치 할 필요 없이 단지 OSGi 표준에 정의된 프레임워크에 OSGi 표준대로 작성된 소프트웨어적 모듈(번들)을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기능을 확장 시킬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2) 개방형 표준의 시장적 의미
개방형 표준의 의미는 표준이 공개 되며 누군가에 소유가 귀속되지 않아 로열티 없이 표준의 이용이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표준의 이용을 개방하는 것은 OSGi 프레임워크가 탑재 된 홈 게이트웨이에 OSGi 표준을 따르는 소프트웨어 모듈(번들)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배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이는 하드웨어 중심이던 홈 네트워크 시장을 e-Service 기반의 서비스 기반 시장으로 이전 시키는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표준화 되지 않은 시스템 때문에 서비스를 중복 개발해야 하던 노력을 급격하게 감소 시켜 서비스 종류의 증가와 저렴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OSGi 표준 호환성을 가지며 자바 언어로 작성된 모든 소프트웨어는 자바의 하드웨어 독립성의 이점을 그대로 활용 할 수 있다. (참고: OSGi 표준은 OSGi의 구현을 위해 자바 언어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드웨어 독립적이란 의미는 어떤 소프트웨어가 자바 플랫폼을 지원하는 매우 기본적인 표준의 요구 사항만 가지는 어떠한 하드웨어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제 하드웨어의 특징이나 기능이 표준화, 일반화 되므로 하드웨어의 가치는 낮아지거나 무용화 되고 그 가치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옮겨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변화는 더 많은 시장 경쟁과 더욱 저렴한 하드웨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3.2 Open Standard Benefits
1) Without Open Standard
- 각각의 게이트웨이 및 기기 제조사들마다 기본적인 기능을 위해 각자 재개발 및 연구 투자 해야 함.
- 기기들이 독점적 폐쇄적이며 호환성 없음
- 빠른 기술 생명주기의 변화로 기술적 위험도의 증가 : 만약 자사 독점적으로 개발한 독점적 기술이 실패한다면?
- 투자 대비 수익의 제한 및 수익 마진에 대한 부담 : 자체적으로 모든 기술을 개발해야 하므로 제품 가격 상승.
- 개발에 대한 공동체의 형성 불가로 모든 기술을 업체 스스로 부담 해야 함 : 문제 발생시 해결의 어려움.
- 제품의 빠른 쇠퇴 : 최근의 빠른 제품 쇠퇴에 따라 기존 기술이 무용화 될 수 있음.
- 소비자들의 혼란, 실망, 배제의 위험 : 소비자에게 선택권 배제, 사용의 불편함.
-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 : 각자 자사 표준을 공인 표준으로 채택하기 위해 경쟁만 함.
2) Why Open Standard?
"개방형 표준은 독점적이며 폐쇄적이고 상호 운영, 호환 되지 않는 서비스 운용 및 배포 방식에 대한 대안!"
- 기술적 위험의 감소 : 여러 업체들에 이해 검증되고 합의에 의해 국제 표준화 된 기술이므로.
- 개발자 공동체의 활용 : 표준이 공개 되어 있으므로 폐쇄적, 독점적인 기술보다 문제 해결이 쉬움.
- Time-to-market 제품 개발 가능 : 표준에 따라 구현하기만 하면 됨.
- 적은 투자 높은 수익과 효과 : 개발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제품 마진이 높아짐.
- 고객 만족도 증가 : 고객의 선택권과 서비스를 통한 부가가치 제공
- 시장의 성장 : 시장의 기술적, 시장적 난제의 해결
- 새로운 가치 사슬을 쉽게 형성할 수 있으며
- 서비스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생성 시킬 수 있다.
OSGi는 특정 단체나 기술에 종속되지 않으며, ‘홈 네트워킹’, ‘텔리매틱스’, ‘산업 자동화’, 기타 정보 가전 및 다양한 단말 환경에 서비스를 배포,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표준화 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업계 리더들에 의해 설립된 국제표준화 단체이다.
2. Why OSGi?
2.1. Technology Problem (Tower Of Babel)
현재 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있어 해결해야 할 많은 난제들이 있으나 기술적으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은 바로 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술의 표준화 이다. 실제 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있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 서로 다른 적용 분야 (데이터, 엔터테이먼트, 제어 네트워크 등)에
- 서로 다른 통신 방식 (고속, 저속, 유선, 무선, 전력선, CAT5, 2-Wire 등)
- 서로 다른 네트워크 (Ethernet, HomePNA, Bluetooth, HomeRF, IEEE1394, LonWorks 등)과
- 다양한 방법(ADSL, Cable, Phone, PSTN, 위성 등)으로 접속할 수 있어야 하고
- 그럼에도 일관된 홈 네트워크 서비스 (정보검색, 검침, 의료, 보안, 에너지 관리 등) 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 현존하지 않는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과 새로운 홈 네트워크 서비스가 등장하더라도 모두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은 주거용 게이트웨이(=홈 게이트웨이)이다. 하지만 현재의 주거용 게이트웨이들은 몇 가지의 고정된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하거나 특정 회사의 독점적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홈 네트워크 서비스도 고정되어 있거나 자사의 제품에서만 동작한다. 따라서 각기 다른 제조사들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제품들은 호환되지 않으며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수용할 방법이 없다.
(이와 같은 문제는 Telematics 기술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야기한다. 텔리매틱스 분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2.2. Market Problem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기술-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충격과 함께 업계 간의 진입 장벽의 붕괴가 일어났다. 이와 함께 업계간 진입 장벽의 붕괴는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사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혁신하도록 재촉하고 있다. 이는 신규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기도 한 반면에 기존의 전통적인 기업들에게는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최근 기업들의 시장 상황을 몇 가지로 특징 짓는다면 1) 고수준의 혁신과 2) 가격에 대한 압력, 3) 치열한 경쟁, 4) 짧은 상품의 생명 주기, 5) 시장 진입 장벽의 붕괴로 특징 지을 수 있으며 6) 소비자들의 요구는 점점 더 다양하고 복잡해 지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를 위한 저비용의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내어 경쟁 우위와 고객 충성도(Customer Loyalty)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자사의 상품에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부가 가치성(Value-added)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를 이루고자 한다. 앞으로 하드웨어적 가치는 떨어질 것이며 이는 고도의 하드웨어 제작 기술만 있으면 높은 부가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던 전통적 가치관의 붕괴를 의미한다. 즉, 이제 상품의 가치는 ‘서비스의 가치’가 첨가 되어야만 상품으로서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제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들은 상품의 하드웨어적 가치는 기본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하드웨어적 가치가 유사 또는 동일할 경우 소프트웨어적 가치, 즉 서비스의 가치가 높은 상품을 구매할 것이다. 이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요구들이 개성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경쟁 우위 확보는 가격, 품질, 디자인, 브랜드 그리고 부가가치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며 Product와 Service의 개념이 복합 된 프로비스(Provice) 개념은 보편화 되갈 것이다. 이미 GE나 에릭슨, IBM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도 이 트랜드에 따라 제조업체라는 기업 이미지에서 서비스 기업이라는 관점으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참고]
the utility and telecom industries are becoming deregulated in markets across the world. One of the major impacts of deregulation is that
"owning the infrastructure no longer equals owning the customer”.
New legislation is allowing competitors from across borders and other industries, often with sophisticated consumer marketing capabilities, access to the local incumbent’s infrastructure, and their customer base. As a result, the entry barriers are greatly reduced, and the primary competitive determinant is shifting from owning and maintaining infrastructure to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Already in some markets today, consumers buying their water, gas and electricity from the supermarket, and telephony services from a cable television company, is a reality. As a consequence, basic utility and telecom services are becoming commoditised, leading to decreasing margins across the board.
In contrast, the emergence of the connected home is creating an opportunity to provide a range of new value added services for consumers, enabling incumbents to broaden their consumer offer to the consumer, and often on a high margin, low cost basis. Established players will be able to leverage their existing consumer relationship as well as elements of their infrastructure. In addition, new, fast moving, service players will enter this market to capitalize on the value creation potential. The end result will be a proliferation of services into the home.
- source : OSGi MRD (Market Requirement Document)
3. OSGi is the Key
OSGi 표준은 번들(Bundle)이라고 불리는 모듈화 된 소프트웨어를 동작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적 프레임워크(Framework)와 번들이 프레임워크와 통신하도록 하는 인터페이스(Interface)를 정의하고 있다. OSGi 프레임워크는 게이트웨이 상의 이기종 기술 또는 타 벤더의 서비스 간에도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 기술을 제공한다. 이는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치가 추가 되더라도 장치 설비자의 요구 또는 거주자에 의한 간섭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모듈을 손쉽게 설치 및 업그레이드, 교환 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얼마든지 다른 제조사의 이기종 기술을 사용하는 기기를 구입해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지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그 장치에 해당하는 번들을 원격지에서 전송 받기만 하면 되며, 새 장치를 설치하더라도 이전의 이기종 기술을 사용하는 장치들과도 통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OSGi는 외부망과 내부망, 각 기술과 서비스들간의 “교량”이자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OSGi Specification
- Created through a collaboration of industry leaders
- Defines the framework for service delivery and administration
- Defines specifications for OSGi bundles
3.1 OSGi and Open Standard
1) 개방형 표준의 기술적 의미
개방형 표준의 의미는 개방형 표준인 OSGi 에 호환성을 가지고 설계된 시스템은 다른 기술이 새로 추가되고 통합될 경우에도 원래 시스템의 무결성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확장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OSGi 표준을 따라 호환성을 가지고 설계된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 및 기술을 확장하더라도 기존의 기능을 바꾸거나 소프트웨어를 재설치 할 필요 없이 단지 OSGi 표준에 정의된 프레임워크에 OSGi 표준대로 작성된 소프트웨어적 모듈(번들)을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기능을 확장 시킬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2) 개방형 표준의 시장적 의미
개방형 표준의 의미는 표준이 공개 되며 누군가에 소유가 귀속되지 않아 로열티 없이 표준의 이용이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표준의 이용을 개방하는 것은 OSGi 프레임워크가 탑재 된 홈 게이트웨이에 OSGi 표준을 따르는 소프트웨어 모듈(번들)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배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이는 하드웨어 중심이던 홈 네트워크 시장을 e-Service 기반의 서비스 기반 시장으로 이전 시키는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표준화 되지 않은 시스템 때문에 서비스를 중복 개발해야 하던 노력을 급격하게 감소 시켜 서비스 종류의 증가와 저렴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OSGi 표준 호환성을 가지며 자바 언어로 작성된 모든 소프트웨어는 자바의 하드웨어 독립성의 이점을 그대로 활용 할 수 있다. (참고: OSGi 표준은 OSGi의 구현을 위해 자바 언어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드웨어 독립적이란 의미는 어떤 소프트웨어가 자바 플랫폼을 지원하는 매우 기본적인 표준의 요구 사항만 가지는 어떠한 하드웨어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제 하드웨어의 특징이나 기능이 표준화, 일반화 되므로 하드웨어의 가치는 낮아지거나 무용화 되고 그 가치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옮겨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변화는 더 많은 시장 경쟁과 더욱 저렴한 하드웨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3.2 Open Standard Benefits
1) Without Open Standard
- 각각의 게이트웨이 및 기기 제조사들마다 기본적인 기능을 위해 각자 재개발 및 연구 투자 해야 함.
- 기기들이 독점적 폐쇄적이며 호환성 없음
- 빠른 기술 생명주기의 변화로 기술적 위험도의 증가 : 만약 자사 독점적으로 개발한 독점적 기술이 실패한다면?
- 투자 대비 수익의 제한 및 수익 마진에 대한 부담 : 자체적으로 모든 기술을 개발해야 하므로 제품 가격 상승.
- 개발에 대한 공동체의 형성 불가로 모든 기술을 업체 스스로 부담 해야 함 : 문제 발생시 해결의 어려움.
- 제품의 빠른 쇠퇴 : 최근의 빠른 제품 쇠퇴에 따라 기존 기술이 무용화 될 수 있음.
- 소비자들의 혼란, 실망, 배제의 위험 : 소비자에게 선택권 배제, 사용의 불편함.
-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 : 각자 자사 표준을 공인 표준으로 채택하기 위해 경쟁만 함.
2) Why Open Standard?
"개방형 표준은 독점적이며 폐쇄적이고 상호 운영, 호환 되지 않는 서비스 운용 및 배포 방식에 대한 대안!"
- 기술적 위험의 감소 : 여러 업체들에 이해 검증되고 합의에 의해 국제 표준화 된 기술이므로.
- 개발자 공동체의 활용 : 표준이 공개 되어 있으므로 폐쇄적, 독점적인 기술보다 문제 해결이 쉬움.
- Time-to-market 제품 개발 가능 : 표준에 따라 구현하기만 하면 됨.
- 적은 투자 높은 수익과 효과 : 개발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제품 마진이 높아짐.
- 고객 만족도 증가 : 고객의 선택권과 서비스를 통한 부가가치 제공
- 시장의 성장 : 시장의 기술적, 시장적 난제의 해결
- 새로운 가치 사슬을 쉽게 형성할 수 있으며
- 서비스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생성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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